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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기업 홍콩 선물용품박람회 참가 175만 달러 수출계약

  • 웹출고시간2018.05.03 11:07:50
  • 최종수정2018.05.03 11:07:59

2018 홍콩선물용품박람회에 참가한 도내 수출기업 관계자가 바이어들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도와 청주상공회의소가 지난 4월 27~30일 홍콩에서 개최된 '2018 홍콩선물용품박람회'에서 충북기업관을 운영해 939만 달러 바이어상담, 175만 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박람회에는 ㈜빛담, 미스플러스, 보소코리아, ㈜바이오폴리텍, 레보아미 등 도내 11개 수출유망기업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접이식물병, 디퓨저, 휴대용와인잔, 화장품, 각종 소품 등 우수제품을 선보였다.

㈜빛담이 내놓은 접이식 물병은 냉동할 수 있고 고온에도 환경호르몬이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제품으로, 현지 바이어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41만 달러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독특하고 편리한 기능의 보소코리아의 휴대용 와인잔도 바이어들의 큰 관심 속에 55만 달러를 계약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 관계자는 "홍콩시장은 중화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되는 만큼 도내 기업들의 수출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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