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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기업 유치해 지역발전 꾀하고 포상금도 받고 "

투자유치 유공 시민에 포상금 2천400여만원 지급
팅크웨어(주) 유치, 565억원 투자해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

  • 웹출고시간2018.05.02 13:22:20
  • 최종수정2018.05.02 13:22:29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네비게이션 및 블랙박스 기기의 대표 제조업체인 팅크웨어(주) 유치에 공이 있는 시민 A씨에게 투자유치 포상금 2천400여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팅크웨어(주)(대표 이흥복)는 국내외 블랙박스와 내비게이션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생산라인을 개편하기 위해 지난 2016년 7월 충주시와 565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팅크웨어(주)는 지난해 11월 서울주신도시 메가폴리스산업단지내 부지 2만9천760㎡ 부지에 아이나비 내비게이션과 블랙박스, 태블릿 PC, 해외향 블랙박스'THINKWARE DASHCAM'의 생산 및 물류센터 역할을 할 충주공장(연건축면적 1만㎡)을 신축,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투자유치 포상금을 받은 A씨는 팅크웨어의 이전투자 정보를 접하고 이전부지 현장을 직접 안내했다.

또한 팅크웨어가 처음 투자를 계획하면서 타 시·군에도 부지를 물색하고 있어 업체를 직접 방문해 충주의 물류, 교통 등의 이점을 설명하며 관계자들을 설득해 결국 충주 유치를 이끌어 냈다.

충주시는 기업유치에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통해 기업유치에 공이 크다고 인정되는 사람에 대해 최대 2억원의 포상을 지급하고 있다.

지급대상은 시와 투자협약하고 투자금액이 30억원 이상인 기업을 유치한 민간인 등이다.

당초 투자유치 기준금액은 50억원 이상 이었으나, 일반 시민들의 기업유치 참여 분위기 확산과 투자유치 포상금의 지급대상을 확대하기 위해 최근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기준금액을 대폭 낮췄다.

이형구 경제건설국장은 "지역경제 발전은 물론 일자리 창출의 최대 과제는 우량기업 유치인 만큼 이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투자의향기업 발굴 등 기업 유치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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