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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외국인 보유 토지면적 1년새 2% 증가

1천275만1천㎡…전국서 8번째 넓어

  • 웹출고시간2018.05.01 17:39:56
  • 최종수정2018.05.01 17:39:56
ⓒ 국토교통부
[충북일보] 외국인이 보유한 충북지역 토지면적이 1년 새 2% 증가했다.

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7년 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면적은 1년 보다 534만2천㎡ 증가한 2억3천890만1천㎡였다.

이는 전체 국토 면적의 0.2% 수준으로, 금액으로는 30조1천183억 원(공시지가 기준) 규모다.

충북은 3천584억 원 상당의 1천275만1천㎡ 토지를 외국인이 보유하고 있었다. 1년 전(1천249만9천㎡)과 비교하면 2%인 25만2천㎡ 증가했다.

17개 시·도 가운데 여덟 번째로 외국인 보유면적이 넓었다.

이 가운데 132억 원인 37만7천㎡(679필지)는 중국인 소유였다.

중국인이 소유한 충북 땅은 2015년 말 29만5천㎡에서 2016년 말 41만1천㎡로 늘었다가 다시 감소했다.

외국인이 보유한 토지 면적이 가장 넓은 지역은 경기도로 1년 전보다 12.0% 증가한 4천272만㎡였다. 전체 외국인 소유의 토지가 17.9%가 경기도 땅이었다.

다음으로는 전남 3천777만㎡(15.8%), 경북 3천561만㎡(14.9%), 제주 2천165만㎡(9.1%), 강원 2천49만㎡(8.6%) 순으로 보유면적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면적 증가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대전(45.5%)이었고 세종(17%)이 그 뒤를 이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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