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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5.01 14:41:59
  • 최종수정2018.05.01 14:41:59

방문객들 편의 증진을 위해 새 단장을 마친 율리 휴양촌 생활관 전경.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증평 율리 좌구산 휴양촌이 지난 3월부터 1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리모델링을 마치고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리모델링사업은 2007년 개장 후 10년이 지나 노후화된 숙박시설 및 부대시설 등을 정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각 실마다 주방이 설치돼 방문객의 편의가 크게 증진됐다.

그동안 휴양촌에는 개별 주방이 없어 생활관 4개동 이용객 모두 공동식당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또 목재데크 및 난간 등의 정비를 통해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자연친화적 건물로 재탄생시켰다.

황인수 휴양공원사업소장은"방문객들이 숲의 정취를 느끼고 가족과 함께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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