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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역, 등산 테마열차 운행

충주시산악연맹 회원 850명, 경북 봉화군 '낙동강 세평하늘길'로

  • 웹출고시간2018.04.30 13:26:50
  • 최종수정2018.04.30 13:26:57

코레일 충북본부 충주관리역은 29일 충주시 산악연맹 회원(850명)을 대상으로 경북 봉화군 '낙동강 세평하늘길'로 떠나는 등산 테마열차를 진행했다.

ⓒ 충주역
[충북일보=충주] 코레일 충북본부 충주관리역은 29일 충주시 산악연맹 회원을 대상으로 경북 봉화군 '낙동강 세평하늘길'로 떠나는 등산 테마열차를 진행했다.

이번 등산테마 열차는 지난 2월 열차이용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악연맹과의 MOU 체결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 충주역
'낙동강 세평하늘길'은 경북 봉화군에 위치한 총 32㎞의 협곡 탐방로로 낙동강변을 따라 조성되어 있으며, 이중 승부역~양원역 '낙동강 비경길'(6㎞)은 전 구간 중 가장 아름다운 구간으로 불리고 있다.

충주역에서는 이번 관광열차가 충주역 임시열차 운행 역사 상 가장 많은 이용객(850명)이 이용하는 행사인 만큼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사전답사 등 고객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했다.

이상권 충주관리역장은 "충주역은 앞으로도 고객 필요에 맞는 다양한 테마 열차를 기획, 국내 관광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아울러 삼탄역~공전역 간 수변 산책로가 '낙동강 비경길' 못지않게 조성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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