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04.30 11:01:48
  • 최종수정2018.04.30 11:01:48
[충북일보] 충북도가 '함께하는 충북 행복한 도민' 실현을 위한 도정혁신 전략과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도는 30일 3대 전략과 39개 추진과제를 포함한 '충북도 도정혁신 실행계획'을 수립·발표했다.

3대 전략은 △도정운영을 사회적 가치 중심으로 전환 △참여와 협력으로 할 일을 하는 충북 △낡은 관행을 혁신하여 신뢰받는 충북 등이다.

먼저 사회적 가치 중심의 도정운영을 위해서는 사회적 가치 분야의 신규사업 예산을 확대하고, 주요 재정사업 평가 시 사회적 가치 항목을 적극 반영키로 했다. 위원회 여성 위원비율 40% 달성을 위한 연차별 계획도 수립키로 했다.

참여·협력 확대를 위해서는 △'다함께 생각함' 운영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 △주차장, 회의실 등 공공자원 주민 개방 확대 △클라우드 온-나라시스템 도입 등을 추진한다.

관행 혁신을 위한 추진과제는 △공공분야 채용비리 원천차단 △성희롱·성폭력 엄정한 관리체계 구축 △공공데이터 빅데이터 분석 △지방재정관리제도 운영 강화 등이다.

이와 함께 도는 △충북행복결혼공제사업 △이동식 농촌종합병원 △생산적 일손봉사 △긴급차량 우선 교통신호시스템 △주민 참여 '지역문제 다함께 해결해봄' 등 주민체감형 혁신 핵심 브랜드 사업도 발표했다.

고규창 행정부지사는 "주민 체감형 혁신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혁신으로 주민의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