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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17개 시내버스 노선 운영, 민간서 교통공사로

노선 통합·운행 횟수 증가 등으로 서비스 개선 기대

  • 웹출고시간2018.04.29 15:38:39
  • 최종수정2018.04.29 15:38:39

민간업체가 운영해 온 세종시내 17개 버스 노선이 지난 27일부터 시 산하 세종도시교통공사로 넘어갔다. 이미지는 기존 530번과 570번이 통합된 53번 노선도.

ⓒ 세종시 교통정보시스템(bis.sejong.go.kr)
[충북일보=세종] 그 동안 민간업체(세종교통)가 운영해 온 세종시내 17개 버스 노선이 지난 27일부터 시 산하 공기업(세종도시교통공사)으로 넘어갔다.

이에 따라 승객들에 대한 전반적 서비스가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에 따르면 이들 노선은 모두 "운영 적자가 난다"는 이유로 세종교통이 세종시에 반납한 것이다.

해당 노선은 △대평동 세종버스터미널~금남면 10개 △조치원역~연기면 3개 △장군면사무소~장군면 4개다.
이 가운데 장군면사무소~신도시(공정거래위원회)와 장군면 내에서 각각 운행돼 온 2개 노선(530번,570번)은 53번으로 통합되면서 횟수가 종전보다 2회 늘었고,구간도 일부 변경됐다.

또 조치원역~연기면 구간에서 각각 운행된 270번과 740번은 17번으로 통합되면서 횟수가 1회 늘었다.

특히 세종~대전을 운행하는 2개 광역버스 노선(661번,691번)을 제외한 나머지 세종시내 구간 노선은 승객들의 편의를 위해 번호 체계가 3자리에서 2자리로 줄었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 교통정보시스템(bis.sej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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