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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4.27 14:05:37
  • 최종수정2018.04.27 14:05:45
[충북일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대통령께서 초청해주신다면 언제라도 청와대에 가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측 수행단으로 참여한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7일 낮 경기 파주 판문점에서 1차 브리핑을 통해 이렇게 밝혔다.

윤 수석은 문 대통령은 군사분계선을 넘어온 김 위원장과 함께 우리측 자유의 집으로 130미터(m)를 걸어오면서 국군 전통의장대와 행렬을 같이 했는데, 이 과정에서 문 대통령은 "외국 사람들도 우리 전통의장대를 좋아한다"며 "오늘 보여드린 전통의장대는 약식이라 아쉽다. 청와대에 오시면 훨씬 좋은 장면을 보여드릴 수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 위원장은 "아 그런가요. 대통령께서 초청해주신다면 언제라도 청와대에 가겠다"고 화답했다고 윤 수석은 전했다.

/ 남북정상회담프레스센터(고양)=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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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일(56) ㈜키프라임리서치 대표는 준공 이후 한 달도 지나지 않았지만 국내외 관계자들의 방문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담담히 말했다. 오송캠퍼스에 관심을 갖고 찾아온 미국, 태국, 벨기에, 네덜란드 스위스 등의 신약·백신 개발 관계자들의 견학이 줄을 잇고 있다. 김동일 키프라임리서치 대표가 청주와 바이오업계에 자리를 잡게 된 것은 지난 2020년 7월이다. 바이오톡스텍의 창립멤버인 김 대표는 당시 국내 산업환경에 대해 "이미 성숙단계에 접어든 제조업이 아닌 대한민국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는 산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그는 "당시 BT(바이오테크놀로지)와 IT(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라는 두 개의 큰 축이 보였다"며 "이가운데 BT가 글로벌 산업 경쟁력이나 발전 정도·세계 시장 진출 정도로 봤을 때 타 산업 대비 훨씬 경쟁력이 부족했다. 그래서 오히려 기회가 더 많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으로 BT를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가 업계에 뛰어들었을 당시만 하더라도 국내에는 실제로 신약을 개발하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회사들은 국내시장·제네릭 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