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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서 뮤지컬의 정수 만난다

시립교향악단 '뮤지컬 갈라 콘서트'
내달 3일 예술의전당 오후 7시 30분

  • 웹출고시간2018.04.25 18:21:14
  • 최종수정2018.04.25 20:05:08

청주시립교향악단 정기 공연 5월 뮤지컬 갈라 음악 여행이 3일 오후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 청주시립교향악단
[충북일보] 청주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청주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류성규) 제145회 공연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5월 3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상임 지휘자 류성규의 지휘로 펼쳐지는 청주시립교향악단 정기공연 뮤지컬 갈라 콘서트는 어린이, 청소년 등 모든 연령대의 관객이 쉽게 즐길 수 있는 곡으로 구성했다. 이번 음악 여행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모음곡을 시작으로 크로스오버 소프라노 하나린이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중 '무지개 너머로', 마이 페어 레이디 중 '밤새도록 춤출 수 있다면'을 들려준다.

테너 류정필의 힘찬 목소리로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중 '이룰 수 없는 꿈', 지킬 앤 하이드 중 '지금 이 순간'도 선사한다. 특히 예술성과 대중성의 양면에서 뮤지컬 사상 초유의 성공을 거둔 뮤지컬 레미제라블 중 하이라이트를 청주시립교향악의 연주로 감상 할 수 있다. 소프라노 하나린과 테너 류정필이 듀엣으로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중 '오늘 밤', '오페라의 유령'을 환상의 하모니도 선보인다.

마지막 무대는 청주시립교향악단과 KBS청주어린이합창단, 소프라노 이은선, 바리톤 박영진이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중 '도레미송','에델바이스','산에 오르자'를 선사한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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