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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출범 1년 맞아 조직개편…지방선거 전까지 업무평가

이장섭·유행렬 후임 관심... 지역인사 1명 하마평

  • 웹출고시간2018.04.24 18:52:26
  • 최종수정2018.04.24 18:52:26
[충북일보=서울] 문재인 정부 출범 1년을 맞아 청와대가 다음 달 6·13지방선거 이후 단행을 목표로 대대적인 조직개편에 들어간다.

현재 청와대 비서관 또는 행정관으로 활동하는 충북출신 인사는 단 한명도 없는 상황이다.

얼마 전까지 이장섭 현 충북도정무부지사가 산업분야 선임행정관으로 지역의 대변인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유행열 더불어민주당 청주시장 예비후보도 문재인 정부 초대 정무분야 선임 행정관으로 활약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들의 후임으로 충북출신 여권 인사 1명 정도가 거론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4일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5월이 되면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지 1주년이 된다. 청와대는 지난 1년간 청와대 조직을 운영하면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들과 각 조직의 성과를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에 따라 청와대는 청와대 내의 조직진단 및 각 부서의 업무평가를 진행해 향후 국정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이번 조직진단 및 업무 평가 결과에 따라 지방선거 이후 청와대 조직개편 방안 등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조직진단과 각 부서 업무평가는 총무비서관실과 민정비서관실이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업무평가는 오는 6월 13일 지방선거 전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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