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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4.24 13:47:11
  • 최종수정2018.04.24 13:47:11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보건소(소장 김동희)는 25일부터 5월 3일까지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금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중이용시설 전면 금연제도를 정착시키고 금연 환경을 조성해 흡연으로 인한 직·간접적인 피해로 부터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한다.

보건소는 금연지도원과 공무원 등 3인 1조로 구성된 점검반을 통해 조례로 정한 금연구역 60개소와 음식점 등 총 1천183개의 금연규제 공중이용시설에 대해 집중 지도·점검할 방침이다.

주요 지도·점검은 계도기간이 종료된 당구장 등 실내체육시설의 전면금연 정착여부, 12월 31일 시행되는 유치원 어린이집 시설 경계 10m 이내 법정 금연구역 의무화 안내 및 홍보 등이 이뤄진다.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을 표시하지 않은 경우 최고 500만원의 과태료를,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에는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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