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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팔경프리마켓 구경 오세요"

인기에 힘입어 재개장 매주 토요일 다누리 광장에서

  • 웹출고시간2018.04.23 12:30:53
  • 최종수정2018.04.23 12:30:53

단양군이 군민들의 인기에 힘입어 다시 개장하는 프리마켓

ⓒ 단양군
[충북일보=단양] 단양팔경프리마켓이 단양군민과 관광객들의 인기에 힘입어 다시 문을 열었다.

단양팔경프리마켓은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다누리센터 광장에서 진행된다.

이 마켓은 저소득층 주민들의 생산품 판매의 길을 열어 자활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기 위해 처음 시작됐다.

이곳에서는 여성과 청년창업자를 비롯한 지역주민이 직접 만든 갖가지 수공예품을 판매하고 있어 관광명소로도 사랑받고 있다.

단양지역자활센터는 매월 단위로 프리마켓 셀러를 모집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주요 관광명소와 축제 일정에 맞춰 마켓 운영을 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 단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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