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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보건소, 국가암관리사업 지역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

  • 웹출고시간2018.04.23 12:40:13
  • 최종수정2018.04.23 12:40:13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소장 유경자)가 암 조기 발견과 효율적 암 치료 체계 구축을 위해 23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국가암관리사업 지역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보건소를 주축으로 국민건강관리공단진천지사(지사장 정진상), 대한약사회진천분회(분회장 문태영), 대한노인회진천군지회(지회장 박승구), 진천시니어클럽(관장 김원자)이 참여했다.

협약은 △국가암관리사업에 대한 주민홍보 협력체계 구축 △국가암검진 대상자에 대한 정보공유 △사업 달성도를 높이기 위한 상호 지원에 관한 사항 △암관리사업에 대한 실무자 협의회 구성·운영 등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가암검진 수검율 향상 및 암 치료비지원 확대 등 실질적인 암을 예방하고 조기 발견해 완치율을 높여 군민 건강수명 연장에 큰 기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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