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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신용카드로 수도요금 결제 가능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 내달 말 시스템 구축 완료
시민 편의 향상 및 체납률 개선 기대

  • 웹출고시간2018.04.23 12:36:56
  • 최종수정2018.04.23 12:36:56
[충북일보=청주] 오는 6월부터 신용카드로 수도요금을 결제할 수 있다.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도요금 신용카드 자동결제 시스템을 5월까지 구축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계좌이체로만 가능하던 수도요금 자동납부를 신용카드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현재 계좌이체를 통한 자동결제 비율이 전체 납부 건수의 56%(46만 9천882건)를 차지하고 있는데 신용카드 자동결제 시스템이 도입되면 자동결제 비중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통장 잔액 부족으로 인한 체납 건수가 감소해 수도요금 체납률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신용카드 자동결제는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 또는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한 달의 다음 달부터 수도요금이 신용카드로 자동결제 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올해 옥외검침 시스템을 1천118곳에 추가 설치한다.

옥외검침 시스템은 수도계량기가 주택 내부, 지하실에 설치돼 있거나 상단부에 무거운 철판, 불법주차 등으로 검침이 어려운 곳에 대해 집 밖에서 손쉽게 계량기 검침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지난해 말 기준 5천995곳에 설치돼 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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