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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과 소통하는 음악회 되길"

보은군립합창단 창단 기념
27일 문화예술회관서 공연

  • 웹출고시간2018.04.23 10:35:12
  • 최종수정2018.04.23 20:33:36

보은군립합창단이 오는 27일 기념음악회를 앞두고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립합창단(단장 임성빈)이 창단을 알리는 '보은군립합창단 탄생 기념음악회'를 오는 27일 개최한다.

음악회는 이날 오후 7시부터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90분간 펼쳐질 예정이다.

39명의 군립합창단원이 2달 여간 준비해온 산유화, 목련꽃, I miss you(드라마 '도깨비 OST') 등 가곡과 드라마 OST 등 9곡을 들려준다.

공연 중간중간에 여성소리그룹'미음'과 현악 4중주'데어클랑 스트링 콰르텟'가 무대에 올라 군립합창단 탄생을 축하하는 공연을 선사한다.

이정옥 단무장은 "짧은 기간 동안 열심히 준비해 왔다. 군민 여러분께 첫 선을 보이는 공연을 앞두고 무척 설렌다"며"단원 모두는 공연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보은군립합창단은 군의 5대 역점시책 중 하나인 문화예술 진흥을 통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군 단위 지자체에서는 처음으로 창단해 짧은 준비기간을 거쳐 군민들께 인사를 드리는 음악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군립합창단이 군민과 공감할 수 있는 많은 공연을 개최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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