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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중기청, 글로벌 강소기업 6개사 선정

4년 간 기술개발·수출마케팅 지원

  • 웹출고시간2018.04.22 15:56:11
  • 최종수정2018.04.22 15:56:11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대창이엔지㈜ 등 6개사를 '2018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해 수출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충북중기청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도내 기업인 △대창이엔지㈜ △㈜볼빅 △㈜마이크로필터 △㈜뷰티화장품 △㈜다이아덴트 △㈜다정 등 6개사를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 4년간 기술개발과 수출마케팅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히든챔피언 후보기업(중소기업, 중견 후보기업)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육성을 위해 기술개발과 수출 마케팅 등을 4년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북중기청은 앞서 지난 2011~2017년 도내에서 총 35개사를 선정했으며, 지난해 말 기준 지원기간이 유효한 8개사 외에 6개사를 신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6개사는 오는 21년까지 기술개발, 수출마케팅, 7개 금융기관 연계·우대 프로그램, 충북도 자율프로그램을 지원 받게 된다.

각 사업별 세부사항은 기술개발 관련 2년간 최대 6억 원, 수출마케팅은 4년간 최대 2억 원의 국비가 각각 지원된다.

또 SGI서울보증과 신한은행, IBK기업은행, KEB하나은행, KDB산업은행, 우리은행, 농협의 보증지원 및 11개 연계시책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충북도 자율프로그램에도 참여 가능한 이들 기업은 시제품 제작 지원 등 기업당 연간 2천만 원 이내에서 지원받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충북지역의 경제발전에 앞장서고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해당 업종에서 한국을 넘어 '히든챔피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충북중기청은 이달 말 글로벌 강소기업 지정서와 현판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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