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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4.22 15:50:22
  • 최종수정2018.04.22 15:50:22
[충북일보=진천] 진천 출신으로 근대수학의 선구자이자 위대한 독립운동가인 보재 이상설 선생(1870~1917)의 순국 101주기 추모식이 22일 숭렬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이상설선생기념사업회가 주관하고 진천군, 충청북도, 보훈처 등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이시종 충북지사, 송기섭 진천군수, 정병천 충북남부보훈지청장 등 각계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추모제 전날인 21일은 선생을 추모하는 '전국시낭송대회'전국 본선대회를 포석조명희문학관에서 개최했다.

군은 지난해 이상설 선생 순국 100주기를 맞아 학술제 개최, TV다큐멘터리 제작, 연극제작과 함께 큰 규모의 추모식를 개최하며 전국적인 추모분위기를 고조시킨바 있다.

군은 오는 5월 27일 충북혁신도시 내 서전고등학교 인근에 선생의 정신을 기리는 삼읍시(三泣詩)를 새긴'어록비'를 건립할 예정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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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