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체계적 사업 추진 토대 마련

힐링타운 T·F팀 본격 가동, 100년 먹거리 부서 칸막이 없애고 똘똘 뭉쳐

  • 웹출고시간2018.04.20 17:48:09
  • 최종수정2018.04.20 17:48:09

2021년 준공계획인 영동군 레인보우 힐링타운 조감도.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지역의 100년 먹거리를 책임질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군에 따르면 영동군은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의 성공적인 개발과 운영을 위해 힐링타운 T·F팀을 운영한다.

올해 초 조직개편을 단행해 힐링사업소를 신설하고 그동안 개별부서에서 산발적으로 진행하던 힐링관광지 조성사업을 한 군데로 모았다.

하지만 목적과 성격상 이관이 어려운 몇 개 업무는 여전히 관련 실·과에서 추진되면서 소통과 공유가 미진한 부분이 발생됐다.

이에 군은 유기적입 협력체계 구축과 개발사업 전 공정의 효율적으로 관리할 콘트롤 타워 역할을 위해 T·F팀을 구성해 본격 운영키로 했다.이 T·F팀은 개발과 운영, 2개 분과 10명으로 구성됐다.

개발분과에는 힐링사업소 개발팀 개발업무, 국악문화체육실 문화예술팀 복합문화예술회관, 산림과 공원팀 경관조성 업무, 힐링사업소 LH단 총괄관리 지원업무가 이에 속한다.

운영분과에는 힐링사업소 운영팀 운영업무, 테마농업팀 과일나라테마공원, 국악문화체육실 관광팀 국악와인열차, 농정과 농산물유통팀 농특산물 직거래, 농업기술센터 와인산업팀 와인업무가 포함됐다.

각 부서 팀장이 T·F 팀원으로, 현 힐링사업소장이 총괄팀장을 맡아 영동군의 새로운 관광산업 활력화를 총괄 지휘한다.

태스크포스팀은 지난 19일 첫 회의를 갖고, 지역의 100년 먹거리 창출이란 큰 목표 아래 더 나은 미래 도약 기반을 세울 것을 다짐했다.

앞으로 이 T·F팀은 힐링타운 개발과 운영에 대한 탄탄한 업무 공유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유사, 중복, 비효율적 낭비사례를 사전에 방지하고영동군의 장점과 특색을 한껏 살려 새로운 전략을 짠다.

이를 위해 주1회 정례회의, 월1회 군수 주재 월례회의를 갖고, 힐링관광지 부지 내 혹은 관련업무 추진시 필히 T·F팀에 안건을 상정해 논의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조성이라는 100년 먹거리 기반 마련 작업이 한창인 상황에서 부서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참신한 관광 자원을 개발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영동군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는 2021년 준공을 목표로 공공1천401억원, 민자1천274억원 등 총 2천675억원이 투입된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