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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 무료 토양검정

8가지 항목 분석 …비료 사용 처방서 등 발급

  • 웹출고시간2018.04.20 17:26:02
  • 최종수정2018.04.20 17:26:02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에서 토얌 검정을 하는 모습.

ⓒ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충북일보=청주] 청주지역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토양검정 및 액비성분 함량 분석을 받을 수 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과학영농 및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해 종합검정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 토양검정을 받으면 토양 pH(산도), 유기물, 유효인산, 치환성양이온 등 8가지 항목을 분석해 작물별 비료 사용 처방서를 발급받을 수 있고, 적정 비료 사용량도 추천받을 수 있다.

토양검정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작기와 작기 사이 또는 수확 후 거름 내기 이전의 토양을 시료 채취해 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 의뢰하면 된다.

시료 채취 방법은 필지별 5~10개 지점 토양의 지표면 1㎝ 정도를 걷어낸 뒤 작물의 뿌리가 있는 15㎝ 이내 깊이의 토양을 채취하는 것이다.

토양검정을 의뢰할 때에는 소재지(지번 포함), 경작지 면적, 작물명, 이름, 주소, 전화번호 등을 기재해야 한다.

분석에 걸리는 시간은 약 15일이며, 검정이 완료된 토양에 대한 비료 사용처방서는 흙토람(http://soil.rda.go.kr/soil)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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