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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4.19 17:56:09
  • 최종수정2018.04.19 19:22:22

9일 청주 상당공원에서 열린 ‘제58주년 4.19혁명 기념식’에서 이시종 지사와 김양희 충북도의회 의장, 충북4.19혁명기념사업회 회원 등 참석자들이 만세 삼창을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58주년 4·19혁명을 맞아 도내 곳곳에서 기념식이 열렸다.

충북4·19혁명기념사업회는 19일 청주상당공원 4·19혁명 기념탑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 등 기관단체장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4·19혁명 58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는 등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영동군에서는 4·19 당시 총탄에 맞아 숨진 이기태 열사 추모식이 학산면 봉소리 압치마을 '이기태 열사 추모비' 앞에서 진행됐다.

추모식에는 박세복 영동군수와 정춘택 영동군의장을 비롯해 이 열사의 유족과 지역 기관단체장 등 220여명이 참석했다.

1937년 압치마을에서 태어난 이 열사는 대전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경희대 법대에 진학, 학생회장을 맡아 자유당 부정부패와 3·15 부정선거에 항거했다.

이 열사는 항거 중 총탄에 맞아 24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이 열사의 유해는 4·19가 혁명으로 규정되면서 서울 강북구 수유동 4·19 묘역으로 이장됐다.

/ 본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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