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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최초 '범죄예방 우수 원룸' 탄생

범죄예방환경설계 기법 적용
흥덕署, 19일 인증패 제막식

  • 웹출고시간2018.04.19 17:44:14
  • 최종수정2018.04.19 17:44:22

19일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의 위너스빌 원룸이 도내 최초 '범죄예방 우수원룸'으로 선정, 이명교 청주흥덕경찰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패 제막식을 열고 있다.

ⓒ 청주흥덕경찰서
[충북일보] 충북도내 최초로 '범죄예방 우수 원룸'이 탄생했다.

청주흥덕경찰서는 19일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위너스빌 원룸 앞에서 이명교 흥덕경찰서장, 건물주, 주민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예방 우수원룸' 인증패 제막식을 열었다.

범죄예방 우수 원룸 인증은 범죄예방진단팀(CPO)이 건물주의 요청을 받아 현장에 방문, CCTV·조명·방범시설물 설치를 통한 접근 통제 등 셉테드(CPTED·범죄예방환경설계) 기법에 의한 항목별 안전도를 측정해 80% 이상 충족 시 받을 수 있다. 인증을 유기하기 위해서는 2년마다 재진단을 받아야 한다.

이날 인증받은 원룸은 출입동선에 따라 건물 내·외벽 곳곳에 입체적인 CCTV 설치와 견고한 방범창 설비로 영역성·접근통제 항목 등 전 분야에서 높이 평가됐다.

원룸 건물주는 "앞으로도 입주민의 안전확보와 범죄 예방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명교 흥덕경찰서장은 "지역 공동체 참여 치안을 적극적으로 활성화하고, 범죄예방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주민 체감치안 만족도를 향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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