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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동춘 단양군의원 류한우 군수 고소

경선과정에서 불법 유출된 권리당원 명부로 지지호소
업무방해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주장

  • 웹출고시간2018.04.19 17:35:44
  • 최종수정2018.04.19 17:35:44
[충북일보=단양] 자유한국당 단양군수 경선에서 탈락한 천동춘(56) 단양군의원이 류한우(68) 단양군수를 업무방해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천 의원은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뤄진 단양군수 후보 경선과정에서 류 군수 측이 권리당원 명부를 불법 입수해 지지를 호소했다며 19일 류 군수를 청주지검 제천지청에 고소했다.

그는 고소장에서 "류 군수는 자신이 고용한 사람들에게 권리당원 명부에 기재된 당원들에게 전화해 지지를 호소했다"고 주장했다.

고소장에는 유출된 당원명부가 첨부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당 충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7일 여론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류 군수를 단양군수 후보로 공천했다.

앞서 이들은 지난 14∼15일 이틀간 권리당원과 지역주민 800명(각 400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 여론조사 방식으로 경선을 치렀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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