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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천 예비후보 시민안전공약 발표

안전하고 건강한 제천사회 조성할 것

  • 웹출고시간2018.04.19 17:26:27
  • 최종수정2018.04.19 17:26:27
[충북일보=제천] 더불어민주당 이상천 제천시장 예비후보가 19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갖고 안전점검과 재난대비 등의 내용을 담은 시민안전공약을 발표했다.

안전관련 공약에 앞서 이 예비후보는 하소동 스포츠센터 화재건물 철거를 취임 즉시 진행하고 부지 사용방안은 참사 유가족 및 동 주민의 의견을 최우선 반영해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언급했다.

안전 관련 주요 공약으로는 △제천시 전역에 걸친 종합안전진단 △소방공무원 처우개선 및 국가직 전환 촉구 △재난대응 지휘 보고체계 단일화 △안전취약지역 안전진단 및 CCTV, 보안등 설치 확대 △아동학대 의심 아동에 대한 시설장 신고 의무화 △농촌지역 구급대 추가 배치 △사고 다발 지역 안전장치 설치 강화 등이다.

이어 미세먼지 저감 대책에 대해서는 △건강취약계층 시설에 공기청정기 및 마스크 지원 △미세먼지 경보 발령 체계 마련 △미세먼지 관련 인프라 확충 △전기차 도입 촉진 △구 동명초 부지 시민광장 도시숲 조성 및 세명대 분원 옥상정원 조성 등을 발표했다.

끝으로 이 예비후보는 이낙연 국무총리의 발언을 빌어 "성선설을 가지고 정책을 만들면 100% 실패한다"며 "한번은 사고일 수 있으나 두 번은 고의다. 안전과 관련된 정책만큼은 그 어떤 관용도 타협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화재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서 바라는 같은 사고가 되풀이 되지 않는 제천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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