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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미세먼지로부터 시민 건강 지키기 총력

대응요령 리플릿 제작 홍보, 보건소 내방 취약계층에 차단 마스크 지급

  • 웹출고시간2018.04.19 14:39:10
  • 최종수정2018.04.19 14:39:10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보건소가 날로 심각해지는 미세먼지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보건소는 이달 들어 고농도 미세먼지 7가지 대응요령이 담긴 리플릿을 제작해 본소와 지소, 진료소를 찾는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15세 미만 아동과 영유아, 65세 이상 노인 방문자에게는 식약처 인증 KF80 미세먼지·황사 차단 마스크를 지급하고 있다.

KF 수치는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효과를 나타내며 80, 94, 99 세 종류가 있다.

보건소에서 지급하는 KF80은 0.6㎛ 크기의 미세입자를 80% 이상 걸러낼 수 있다.

KF94, 99는 평균 0.4㎛ 크기의 입자를 각각 94%와 99% 이상 차단한다.

보건소는 취약계층(0~5세 영유아, 6~13세 어린이, 65세 이상 노인, 임산부, 호흡기질환자, 심혈관질환자)을 대상으로 행동요령을 적극 교육·홍보함으로써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미세먼지로부터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미세먼지 발령 시 창문을 닫고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며, "야외활동 시에는 필히 식약처 인증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 후에는 손을 씻는 등 몸을 청결하게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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