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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주택가 도로변 물류차량 밤샘 불법주차 '난립'

초등학교 인근 도로까지 점령 차량교행 어려워 사고위험 우려

  • 웹출고시간2018.04.19 17:53:13
  • 최종수정2018.04.19 17:53:16

옥천의 한 아파트와 초등학교주변도로에 밤샘 불법주차를 하고 있는 대형물류차량들 때문에 사고위험이 우려되고 있다.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 주택가 도로변에 대형 물류차량들의 밤샘 불법주차로 사고위험이 우려된다.

주민들에 따르면 아파트가 밀집되거나 주택가 등의 도로변에 대형 물류차랑이나 덤프트럭 등의 각종 차량들의 밤샘주차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이 때문에 차량교행까지 어려워 역주행을 하거나 화재발생시 차량진입을 못할 경우 대형사고 등이 우려된다.

더욱이 도시계획도로나 소방도로가 생기면 어김없이 주차장으로 변하기가 일쑤여서 도로기능을 제대로 할 수가 없다.

게다가 아파트 등이 들어설 경우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대부분 1가구당 평균 2대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어 농촌의 도로변도 대도시처럼 주차전쟁을 벌이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옥천은 물류업체가 난립돼 있기 때문에 빈 공간에는 밤샘주차를 하고 있는 물류차량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초등학교 주변까지 차량들이 도로를 점령한 채 주차장이 되고 있어 당국의 강력한 지도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이는 외지차량들이 주를 이루고 있어 타 지역에 차고지를 신고를 해 놓은 차주들이 주차에 대한 의식부족으로 풀이되고 있다.

주민 김모(59·옥천읍) 씨는 "아파트주변 등에 대형차량들의 밤샘주차로 도로를 사용할 수 없을 정도가 됐다"며 "운전자들이 스스로 지켜주지 않으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대책마련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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