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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4.17 16:46:17
  • 최종수정2018.04.17 16:46:17

이길웅(왼쪽) 남청주농협 조합장이 모종 판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쌈채소류 모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남청주농협
[충북일보=청주] 남청주농협에 가면 지역 농민들이 재배한 우량 모종을 구입할 수 있다.

남청주농협은 오는 5월 중순까지 농협주유소 앞 광장에서 조합원들이 직접 재배한 모종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판매되는 모종은 고추, 고구마, 오이, 토마토, 쌈채소류, 양채류, 초석잠, 삼채, 땅콩, 옥수수 등 40여 종이다.

남청주농협은 모종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과, 모종 구매를 위해 장거리 이동의 불편을 겪는 소비자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판매 대행을 하고 있다.

이길웅 조합장은 "농업인과 소비자가 모종 거래와 관련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대행사업을 하고 있다"며 "이번 판매행사로 농가소득이 증대되고, 생산성도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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