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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음악극 단원과 문화서포터즈 모집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음악극, '어쩜 좋아!'

  • 웹출고시간2018.04.17 11:36:58
  • 최종수정2018.04.17 11:36:58
[충북일보=증평] 증평군과 전통 연희단 (사)예술공장 두레(단장 오세란)가 2018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 일환으로 상연하는 작품'우리동네 음악극 만들기, 어쩜좋아!'를 함께할 음악극 단원과 문화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우리동네 음악극 만들기, 어쩜 좋아!'는'뮤지컬, 맘마미아!'의 제목을 우리말로 번역한 작품으로 아빠 없이 자란 소피가 결혼을 앞두고 자신의 아빠일지 모르는 세 명의 남자에게 어머니의 이름으로 초청장을 보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음악극이다.

증평 군민이면 누구나 음악극 단원 모집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30일까지 이름, 나이, 연락처, 지원동기 등의 인적사항을 기재해 메일(dureart@hanmail.net) 또는 문자(전화 010-2678-7985번)로 접수하면 된다.

군은 모집된 단원을 대상으로 5월부터 총 15회에 걸친 교육 및 연습을 실시해 8월 중 첫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군은 또 증평문화회관 등에서 실시되는 공연을 홍보해줄'제1기 증평 군민 문화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공연 예술에 관심이 많고 SNS를 활용 가능한 누구나 간단한 자기소개서와 연락처를 적어 메일(dureart@hanmail.net)로 신청하면 된다.

지난 2월 충북문화재단에서 공모한 2018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 사업에 선정된 예술 공장 두레는 증평문화회관에 상주하며 지역예술인 양성과 함께 7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우수작품 및 창작품을 제작·발표할 계획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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