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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운·최용순씨 부부, '이달의 새농민상' 선정

재배 노하우 전수와 마을 생활개선에 적극 나서

  • 웹출고시간2018.04.15 14:40:48
  • 최종수정2018.04.15 14:40:48

농협이 주관하는 '이달의 새농민상' 4월 수상자로 선정된 괴산군 청천면 이재운(왼쪽)·최용순(61)씨 부부.

ⓒ 충북농협
[충북일보] 괴산군 청천면의 이재운(65)·최용순(61)씨 부부가 '이달의 새농민상' 4월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달의 새농민상'은 농협이 전국의 우수선도 농·축산인을 선발해 시상하는 상이다.

이들 부부는 40년간 고추와 인삼 농사를 지으며 재배 초기부터 수확기까지 선진농법을 활용해 토양 및 병해충 관리를 하고, 다른 농가에 재배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이들이 재배한 친환경 고추는 고추품평회에서 대상을 다수 수상했다.

특히 이재운씨는 청천면 농촌지도자와 마을 영농회장을, 최용순씨는 부녀회장을 맡아 농업기술 전파와 마을 생활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들은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해 영광스럽다. 앞으로도 영농기술 노하우를 활발히 전수해 함께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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