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6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종 마스터 힐스' 1차 특별공급 경쟁률 2.9대 1

1천550가구 배정에 전국에서 총 4천431명 접수

  • 웹출고시간2018.04.15 13:59:44
  • 최종수정2018.04.15 13:59:44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세종 신도시 6-4생활권에서 짓는 '세종 마스터 힐스' 아파트의 1차 특별공급(인터넷) 평균 경쟁률이 2.9대 1을 기록했다. 사진은 이 아파트 모델하우스의 개관 둘째 날인 지난 4월 7일 낮 12시 42분께 모습.

ⓒ 최준호기자
[충북일보=세종]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주택시장에 대한 정부의 규제가 갈수록 강해지고 있지만, 아파트 분양에서는 호황이 계속되고 있다.

15일 한국주택협회에 따르면 현대건설 컨소시엄 6-4생활권에서 짓는 '세종 마스터 힐스'는 지난 11일 세종시 이전 공무원·무주택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1차 특별공급(인터넷)을 한 결과 평균 경쟁률이 2.9대 1이었다. 전체 3천 100가구의 50%인 1천550 가구가 배정된 가운데 전국에서 모두 4천431명이 접수했다.

세종시 6-4생활권 '세종 마스터 힐스' L1블록 1차 특별공급(인터넷) 경쟁률.

ⓒ 한국주택협회
특히 M1블록 102㎡C형은 3가구를 모집하는 데 105명이 접수, 35.0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전체 29가지 유형(타입) 가운데 3가지에서 총 47가구가 미달됐다. 해당 유형은 L1블록 84㎡H형(1가구)과 112㎡C형(12가구),M1블록 112㎡C형(34가구)이다.

'세종 마스터 힐스'의 인터넷 특별공급 경쟁률은 올 들어 처음으로 지난 2월초 공급된 '트리쉐이드 리젠시( 2-4생활권 HC1블록)'의 7.2대 1보다는 낮은 것이다.

세종시 6-4생활권 '세종 마스터 힐스' M1블록 1차 특별공급(인터넷) 경쟁률.

ⓒ 한국주택협회
하지만 공급 물량이 트리쉐이드 리젠시(264가구)의 2,9배나 되는 데다, 세종 신도시에서 지난달말 대출규제 강화에 이어 이달부터 양도세 중과가 시작된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한편 17일 이 아파트에 이어 19일에는 제일건설이 2-4생활권HC2블록에서 짓는 '위너 스카이' 주상복합 아파트가 일반청약 1순위를 접수한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