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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청주박물관 4월 봄에 만나는 인문학 강좌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노래와 함께

  • 웹출고시간2018.04.12 10:29:04
  • 최종수정2018.04.12 10:29:04

국립청주박물관은 인문학 강좌와 함께 80~90년대 유행했던 대중 음악으로 관객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 국립청주박물관
[충북일보=청주] 국립청주박물관(관장 한봉규)은 14일 오후 2시 박물관 소강당에서 4월 인문학 강좌와 공연을 실시한다.

이번 강좌의 주제는 '서양 미술과 문학 속 유희적 인간들의 음험한 욕망과 쾌락'이다. 우리가 살면서 금지된 쾌락을 즐기려고 하는지, 욕망과 유희는 우리의 행복을 보장할 수 있는지에 관한 물음으로부터 출발하여 서양의 미술과 문학 속에서 유희를 즐기는 인간들의 모습을 찾아보게 된다.

이어 가수 윈틀러가 80~90년대의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음악과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가수 이문세의 '소녀'를 비롯하여 한 시대의 감성을 차지했던 대중적인 음악을 통해 강좌 참여자들이 노래를 함께 부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강좌와 공연은 무료이며 행사 당일 오전 11시까지 누리집으로 접수하면 된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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