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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4.10 18:04:03
  • 최종수정2018.04.11 08:57:07
[충북일보] KTX 오송역 명칭 개정 여부가 민선 7기 청주시로 넘어간다.

청주시에 따르면 'KTX 오송역 명칭 개정 시민위원회'는 지난 9일 4차 정기회의를 열어 명칭 개정을 위한 시민 공청회와 여론조사를 6·13 지방선거 이후로 미루기로 했다.

시민공청회는 오는 6월 말, 여론조사는 7월 초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개명 여부는 7월 말 결정될 것으로 전망됐다.

지방선거 전에는 오송지역 발전 방안을 위원회 차원에서 모색하기로 했다.

5월 중 정책 토론회를 열어 각 정당과 청주시장 후보에게 오송지역 발전 방안 등을 공약으로 요구한다는 구상이다.

위원회는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를 반영해 지난달 오송 주민과 기관단체,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를 열고 향후 로드맵을 구상해왔다.

오송역 명칭 변경은 2014년 7월 통합 청주시 출범 후 추진됐다가 오송읍 주민들의 반발 등에 부딪혀 한때 중단됐었다.

그 후 지난해 12월 11일 청주시가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KTX 오송역 명칭 개정 추진위원회'를 발족하면서 속도를 내왔다. 오송역 명칭을 개정할 경우 드는 예산은 최소 20억~3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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