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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광역치매센터, 행복리더 기억지키미 양성 및 활동 시작

  • 웹출고시간2018.04.10 17:52:11
  • 최종수정2018.04.10 17:52:11
[충북일보] 충북도광역치매센터는 도내 치매안심마을 확대를 위해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 경로당광역지원센터, 도내 12개 노인회지회와 '행복리더 기억지키미' 100명 양성 및 활동사업을 시작한다.

'행복리더 기억지키미'는 마을 주민 스스로가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안심경로당을 만들어가기 위해 일일 학습지 개념인 인지활동 워크북 교실을 열고 참여하는 사업이다.

도광역치매센터는 양성 교육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업 참여 의향을 조사해 지난 9일 충북남부를 시작으로, 오는 16일 북부권·24일 중부권 행복리더 100명을 대상으로 2차 보수교육과 기억지키미를 위한 소양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을 이수한 행복리더 기억지키미는 도내 경로당 등에서 '치매愛기억담기 인지활동 워크북' 교재를 활용한 인지활동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권용정 충북도광역치매센터 사무국장은 "이번 사업이 충북만의 치매안심마을 정착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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