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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4.10 14:23:58
  • 최종수정2018.04.10 14:23:58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오는 13일까지 청소년 수련시설 등 6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봄 행락철을 맞아 포근한 날씨가 이어져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주요 시설의 위생점검으로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 먹거리를 보장하기로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2017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에서 전국 최고의 식품안전관리 능력을 입증받은만큼 체계적이고 내실있게 진행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무신고·무표시 식품 조리 또는 보관여부, 유통기한 경과된 식품 사용 또는 보관여부, 조리실 등의 청결 여부 등이다.

이를 위해 군은 식품안전팀장을 반장으로 3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식품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지도·점검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고의성이 있거나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형사고발 등 강력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기온이 올라가는 봄철에는 음식물의 보관이나 관리가 조금만 소홀해도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며 "영업주들의 자율적 위생 점검과 함께 군민의 철저한 개인위생관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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