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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벚꽃길 자전거 대행진 성료

벚 꽃길 따라 자전거 타기
푸짐한 경품행사 진행

  • 웹출고시간2018.04.08 13:41:40
  • 최종수정2018.04.08 15:35:21

지난 7일 '보은군 벚꽃길 자전거 대행진' 행사가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보은국민체육센터 앞 광장에서 열렸다. 사진은 벚꽃이 만개한 보청천 제방을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모습.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벚꽃길 자전거 대행진' 행사가 7일 오전 보은국민체육센터 앞 광장에서 성황리 열렸다.

보은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보은군 자전거연맹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건전한 레저문화 정착과 자전거타기 붐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전거 퍼레이드에 참가한 400여 명은 녹색성장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자전거 타기 생활화 실천을 결의했다.

이어 이들은 자전거를 타고 보은국민체육센터를 출발해 이평리 주공아파트, 월송1리를 지나서 고승교 반환점을 돌아 보청천 제방에서 보청천 인라인스케이트장까지 9.3km 구간을 달렸다.

자전거 대행진 완주자에게는 간식과 푸짐한 경품이 주어졌다.

군은 안전 사고없이 행사가 치러질 수 있도록 보은소방서와 보은경찰서에 협조를 구하고 주요구간에서 교통통제를 벌였다.

군 관계자는 "자전거 타기는 개인 건강 증진은 물론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교통체증을 해결하는 매우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더 많은 군민들이 자전거 타기를 즐길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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