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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온천과 벚꽃의 만남! 제34회 수안보 온천제 개최

13~15일까지 수안보 물탕공원 일원서 열려
벚꽃길 걷기, 길놀이 퍼레이드, 꿩산채비빔밥 500인분 시식회, 초청가수 축하공연 등

  • 웹출고시간2018.04.05 13:10:33
  • 최종수정2018.04.05 13:10:33

국내 최고의 수질로 알려진 수안보 온천이 오는 13~15일 '힐링 온천과 벚꽃의 만남! 제34회 수안보 온천제'를 개최한다.사진은 지난해 축제중 길놀이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대한민국 최초로 자연적으로 3만년 전부터 솟아오른 천연 온천수로 국내 최고의 수질로 알려진 수안보 온천이 오는 13~15일 '힐링 온천과 벚꽃의 만남! 제34회 수안보 온천제'를 개최한다.

수안보 온천수는 천매암과 맥반석이 주 지층으로 원적외선이 방출되고 유황, 리듐 성분과 각종 무기물을 함유해 인체에 매우 유익한 온천수로 알려져 있다.

지하 250m에서 1일평균 700t을 용출하는 수안보 온천수는 수온 53℃의 약알카리성(pH 8.6) 단순유황 라듐 천으로 불소가 함유되어 있어 충치예방에 좋으며, 피부병·위장병·부인병·신경통에 특효가 있다고 한다.

이러한 수안보 온천수의 영원한 용출을 기원하는 제34회 수안보 온천제가 오는 13~15일까지 3일간 수안보 물탕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해 족욕탕에서 관광객들이 족욕하는 모습.

ⓒ 충주시
이번 온천제에서는 봄철 수안보의 명물인 벚꽃길과 함께 370m 규모로 특색 있게 조성된 족욕장에서 53℃ 온천수를 무료로 체험하며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첫날인 13일 낮 12시 사물단이 온천제의 시작을 알리고 산신제와 꿩요리시식회가 진행된다.

저녁 7시부터는 수백여 명이 참여하는 길놀이 퍼레이드와 축사가 없는 개막식, 초청가수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이 펼쳐져 수안보를 찾은 관람객의 눈을 즐겁게 한다.

둘째 날에는 아늑하게 조성된 조산공원의 힐링 휴(休)탐방로 걷기행사와 수안보의 대표요리인 꿩산채비빔밥 500인분 시식회가 마련돼 미각을 돋운다.

마지막 날은 온천제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온천수 취수제 및 온정수신제, 온정수신굿이 열리고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뒤풀이 한마당 행사가 펼쳐져 온천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벚꽃터널.

ⓒ 충주시
한편, 부대행사로 꿩요리 품평회와 향토음식 시식회, 온천수 송편 빚기, 온천수 삶은 계란 나눠주기, 경품행사 등이 다양하게 열리고 떡메치기, 어린이 생활과학 등 각종 체험행사도 매일 진행돼 방문객들은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에서는 축제장을 찾은 외지 관광객들에게 온천욕 할인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진곤 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장은 "수안보온천은 예로부터 왕이 사랑한 온천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자치단체가 관리하고 있다"며 "축제기간 온천과 석문천변 벚꽃이 어우러진 수안보를 방문해 봄날 가족, 연인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수안보온천체(길놀이) - 국내 최고의 수질로 알려진 수안보 온천이 오는 13~15일 '힐링 온천과 벚꽃의 만남! 제34회 수안보 온천제'를 개최한다.사진은 지난해 축제중 길놀이 모습.(사진제공=충주시)






수안보온천체(길놀이)1 - 국내 최고의 수질로 알려진 수안보 온천이 오는 13~15일 '힐링 온천과 벚꽃의 만남! 제34회 수안보 온천제'를 개최한다.사진은 지난해 축제중 길놀이 모습.(사진제공=충주시)






수안보족욕장 - 국내 최고의 수질로 알려진 수안보 온천이 오는 13~15일 '힐링 온천과 벚꽃의 만남! 제34회 수안보 온천제'를 개최한다.사진은 지난해 족욕탕에서 관광객들이 족욕하는 모습.(사진제공=충주시)






수안보온천제(포스터) - 국내 최고의 수질로 알려진 수안보 온천이 오는 13~15일 '힐링 온천과 벚꽃의 만남! 제34회 수안보 온천제'를 개최한다.(사진제공=충주시)






수안보 벚꽃터널 - 국내 최고의 수질로 알려진 수안보 온천이 오는 13~15일 '힐링 온천과 벚꽃의 만남! 제34회 수안보 온천제'를 개최한다.사진은 벚꽃터널.(사진제공=충주시)



힐링 온천과 벚꽃의 만남! 제34회 수안보 온천제 개최

-13~15일까지 수안보 물탕공원 일원서 열려

-벚꽃길 걷기, 길놀이 퍼레이드,꿩산채비빔밥 500인분 시식회,초청가수 축하공연 등



대한민국 최초로 자연적으로 3만년 전부터 솟아오른 천연 온천수로 국내 최고의 수질로 알려진 수안보 온천이 오는 13~15일 '힐링 온천과 벚꽃의 만남! 제34회 수안보 온천제'를 개최한다.

수안보 온천수는 천매암과 맥반석이 주 지층으로 원적외선이 방출되고 유황, 리듐 성분과 각종 무기물을 함유해 인체에 매우 유익한 온천수로 알려져 있다.

지하 250m에서 1일평균 700t을 용출하는 수안보 온천수는 수온 53℃의 약알카리성(pH 8.6) 단순유황 라듐 천으로 불소가 함유되어 있어 충치예방에 좋으며, 피부병·위장병·부인병·신경통에 특효가 있다고 한다.

이러한 수안보 온천수의 영원한 용출을 기원하는 제34회 수안보 온천제가 오는 13~15일까지 3일간 수안보 물탕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온천제에서는 봄철 수안보의 명물인 벚꽃길과 함께 370m 규모로 특색 있게 조성된 족욕장에서 53℃ 온천수를 무료로 체험하며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첫날인 13일 낮 12시 사물단이 온천제의 시작을 알리고 산신제와 꿩요리시식회가 진행된다.

저녁 7시부터는 수백여 명이 참여하는 길놀이 퍼레이드와 축사가 없는 개막식, 초청가수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이 펼쳐져 수안보를 찾은 관람객의 눈을 즐겁게 한다.

둘째 날에는 아늑하게 조성된 조산공원의 힐링 휴(休)탐방로 걷기행사와 수안보의 대표요리인 꿩산채비빔밥 500인분 시식회가 마련돼 미각을 돋운다.

마지막 날은 온천제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온천수 취수제 및 온정수신제, 온정수신굿이 열리고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뒤풀이 한마당 행사가 펼쳐져 온천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한편, 부대행사로 꿩요리 품평회와 향토음식 시식회, 온천수 송편 빚기, 온천수 삶은 계란 나눠주기, 경품행사 등이 다양하게 열리고 떡메치기, 어린이 생활과학 등 각종 체험행사도 매일 진행돼 방문객들은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에서는 축제장을 찾은 외지 관광객들에게 온천욕 할인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진곤 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장은 "수안보온천은 예로부터 왕이 사랑한 온천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자치단체가 관리하고 있다"며 "축제기간 온천과 석문천변 벚꽃이 어우러진 수안보를 방문해 봄날 가족, 연인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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