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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로 재난·범죄 확 줄인다

청주시, 범죄취약지역 등 86곳 281대 추가 설치

  • 웹출고시간2018.04.05 11:18:28
  • 최종수정2018.04.05 20:08:30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오는 6월까지 도시공원 등 86곳에 고화질 방범용 CCTV를 추가 설치한다.

CCTV는 도농범죄취약지역 76곳에 244대, 도시공원 10곳에 37대가 각각 설치된다.

시는 오는 16일 34회 시의회 임시회에 상정되는 '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생활안전 CCTV설치사업과 어린이보호구역 CCTV 설치사업으로 10억8천만 원의 사업비를 편성했다.

추경에서 예산이 확보되면 연말까지 범죄취약 지역 및 어린이보호구역 등 59곳에 방범용 CCTV 172대가 설치된다.

시는 방범용 CCTV 설치 확대로 시민불안이 해소되고 강력범죄 검거율도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충북경찰청의 청주지역(상당·흥덕·청원경찰서) '5대 강력범죄 발생 및 검거율'을 보면 2017년 강력범죄 발생률은 8천500건, 검거는 6천672건으로 2016년과 비교해 발생률은 11.5% 감소했고 검거율은 1.91% 증가했다.

시는 올해 국토교통부의 공모사업인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사업으로 총 12억 원(국비·시비 각 6억 원)을 들여 청주시CCTV관제센터 및 경찰, 소방 등 각종 정보시스템을 연계할 계획이다.

이화영 생활안전과장은 "2017년 말 기준 청주시에 설치된 방범용 CCTV는 총 1천81곳, 2천720대로 앞으로 CCTV가 추가 설치되면 재난과 범죄, 화재로부터 시민의 안전이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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