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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체육회, 시·군별 어린이 축구교실 운영

오는 10월까지 7개월간
종료 뒤 대회도 개최 예정

  • 웹출고시간2018.04.04 18:02:46
  • 최종수정2018.04.04 18:02:46
[충북일보] 충북체육회가 주최하는 '2018 생활체육 어린이 축구교실'이 시·군별 개강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전문 축구지도자가 직접 지도 관리하는 어린이 축구교실은 꿈나무 조기발굴로 우수선수 저변 확대와 축구를 통한 협동심·페어플레이 정신 등 건전한 가치관 확립, 어린이 기초체력 향상 등을 위해 마련돼 21년째 운영 중이다.

이번 어린이 축구교실은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7개월간 지역 실정에 맞게 방과 후 주 2회 이상 열릴 예정이다.

시·군별 어린이 축구교실은 △청주시 성화초·창신초(화·목 오후 3~4시) △충주시 탄금대 풋살장(토·일 오후 2~4시) △제천시 제천축구센터(화·목 오후 5~6시) △보은군 동광초(목·금 오후 4~5시) △옥천군 동이초(화 오전 8~9시·금 오후 2~5시) △영동군 영동초(목·금 오후 3~5시) △증평군 증평초(수·금 오후 2시30분∼4시30분) △진천군 만승초(월·수 오후 2~4시) △괴산군 동인초(수·금 오후 3~5시) △음성군 수봉초(월·수·금 오전 8~9시) △단양군 단양초(목·금 오후 3~5시)·상진초(화 오후 3~5시)·매포초(월·수 오후 3~5시) 등 도내 11개 시·군 14개소에서 운영된다.

충북체육회는 "생활체육 어린이 축구교실에 참가하는 모든 학생에게 유니폼과 축구공을 지원했다"며 "오는 10월 20~21일 옥천군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일 수 있는 대회도 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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