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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보건소, 관내 초등생 구강건강관리 나서

"충치예방 어렵지 않아요"
초등 2학년 대상 구강보건교육 및 불소도포사업 진행

  • 웹출고시간2018.04.04 13:52:32
  • 최종수정2018.04.04 13:52:32

충주시보건소가 관내 초등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및 불소도포사업을 진행, 충치예방에 나섰다.사진은 불소도포 장면.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보건소가 초등학생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나섰다.

보건소는 지난달부터 관내 초등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및 불소도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강보건교육에서는 개인별 맞춤 이 닦기 실습을 비롯해 구강관리 요령을 안내하고, 불소도포사업으로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도포와 불소용액 양치를 실시하고 있다.

불소용액 양치는 주1회 0.2%의 불소용액을 1분간 가글하는 것으로 세계 각국의 학자들이 충치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음을 인정하고 있다.

구강건강을 관리하는 방법 중 가장 가성비가 높으며, 특히 인체에 무해하고 충치균억제, 손상받은 치아의 회복에 도움을 줘 시린치아 예방 및 구취제거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다.

충주시보건소가 관내 초등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및 불소도포사업을 진행, 충치예방에 나섰다.사진은 각 학교에 설치된 불소용액 자동분배기에서 불소용액 양치를 하는 어린이들.

ⓒ 충주시
보건소는 상·하반기로 나눠 연 2회 읍·면지역 38개 전 학교를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학생들의 구강건강을 챙길 계획이다.

아울러 불소용액양치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16개교에 설치된 불소용액 자동분배기를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6곳에 추가 설치해 학생들의 구강건강을 증진시킬 계획이다.

한편, 보건소는 매주 수요일을 '불소양치의 날'로 지정해 이날 시청 화장실에 불소용액을 비치해 직원들과 시청을 찾는 방문객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불소용액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부도 해주고 있다.

불소용액을 필요로 하는 시민은 보건소 구강보건실(043-850-3518)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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