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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4.04 18:05:07
  • 최종수정2018.04.04 18:05:07

충북도립노인전문병원 전경.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도가 충북도립노인전문병원 내 치매전문병동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한층 향상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도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그동안 미흡했던 병동 환경개선과 소방안전시설의 전반적인 기능을 보강했다.

새롭게 구축된 치매전문병동은 8병실 37병상으로 구성됐다.

리모델링을 마친 충북도립노인전문병원 치매전문병동.

ⓒ 충북도
치매환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CCTV모니터링 시스템을 설치하고, 환기 및 냉난방시스템, 병실 내 샤워시설 등을 구축했다.

치매환자를 전문적으로 케어할 수 있는 전담간호사도 배치했다.

병원 내 거주하는 환자들의 화재 안전보호를 위해서는 전 병동에 스프링쿨러 설치, 피난구조대 및 대피로, 응급구조대 설치 등 소방안전시설을 정비했다.

도 관계자는 "치매전문병동 설치·운영으로 도내 노인 치매환자에게 전문적인 검진과 한층 더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이라며 "치매전문프로그램 개발 및 확대를 통해 종합적인 노인의료서비스 제공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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