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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시작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 웹출고시간2018.04.02 10:50:52
  • 최종수정2018.04.02 10:50:52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단계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 발대식에서 참여자들이 파이팅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섰다.

군은 올 한해 총 6억8천600만원을 투입해 △청년내일채움공제 △잡(job)페스티벌 △생산적 일손봉사 및 긴급지원반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등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정부의 청년일자리 창출 기조에 맞춰 증평형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청년근로자의 안정적인 미래자산형성과 2년 이상 장기근속 유도를 통한 기업경영안정 및 고용 확대를 위해 실시된다.

청년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한 중소기업이 청년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채용할 경우 청년근로자는 2년 근무 시 △취업지원금 600만원 △기업 기여금 400만원 △본인 적립금 300만원 △청년근로복지지원금 300만원 등 총 1천600만원의 자산을 형성할 수 있다.

군은 기업기여금 400만원 중 300만원을 지원해 기업의 공제가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4월 중 취업박람회'2018 희망 잡(job)페스티벌'를 연다.

박람회를 통해 지역주민 및 기업체를 위한 맞춤형 일자리 제공, 청년·중장년층의 취업알선 지원 등을 실시한다.

앞서 지난 2017년 취업박람회는 46개 기업에 83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일손이 부족한 농가 및 중소기업과 연계한 생산적 일손봉사 및 긴급지원반도 운영한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일할 능력이 있는 유휴인력이 농가와 중소기업의 생산 현장에서 일정액의 실비(4시간 2만원)를 받고 자발적으로 일손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연중 신청을 받고 있다.

저소득 및 청년 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는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

올해 군은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 등 공공일자리 사업을 통해 총 200여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4단계로 나눠 실시되는 이 사업은 지난 1단계(1~3월) 사업에서 3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2단계(4~6월) 사업은 57명의 참여자가 29개 사업장에 투입된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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