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9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04.01 16:46:20
  • 최종수정2018.04.01 16:46:20

우민의 두번째 전시 한대희의 틈 보이다 작품.

ⓒ 우민아트센터
[충북일보] '2018 프로젝트 스페이스 우민'의 두 번째 전시 한대희 작가의 '틈 보이다'가 5월 12일까지 우민아트센터에서 열린다.

한대희 작가의 특징인 선 긋기 행위는 불안에서 느끼는 긴장감과 자유에서 오는 경계의 감정을 의미한다. 특히 화면 안에서 보이는 선과 선 사이의 미세한 공간은 무엇이든 일어날 수 있는 무한의 공간을 상징하기도 한다.

한 작가는 "자유와 불안의 사이를 끊임없이 지속되는 삶의 경계에서 내면 깊숙이 감춰진 유토피아의 모습을 찾고자 한다"고 말했다. 프로젝트 스페이스 우민은 우민아트센터의 부대 시설인 카페우민의 공간을 지역 작가 및 유망한 신진 작가들에게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공간 지원을 넘어 다양한 창작 매개를 위한 실험과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