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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송절삼거리 임시우회도로 운영

시, 이달 말 서청주교~TP~송절교차로 구간 개통
하이닉스 2공장 정문~엘지로 연결 구간 3일 부분 개통

  • 웹출고시간2018.04.01 17:15:51
  • 최종수정2018.04.01 17:15:54

임시도로 운영 및 (부분)개통 계획

ⓒ 청주시
[충북일보] SK하이닉스 청주공장 북측에 신설되는 2순환로와 기존 도로 연결을 위해 송절삼거리가 오는 19일까지 임시 우회도로로 운영된다.

청주시는 서청주교~~송절교차로 구간 2순환로 개설공사와 기존 2순환로 연결을 위해 이같은 임시도로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지난달 30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하이닉스 2공장 정문에서 엘지(LG)로와 연결되는 구간은 3일 부분 개통해 오창방면 차량들을 분산시킬 방침이다.

흥덕구 서청주교에서 테크노폴리스(TP) 산업단지를 거쳐 송절교차로에 연결하는 2순환로 개설공사는 기존 2순환로는 도로선형이 위험하고 청주산업단지를 이용하는 대형화물차량들로 인해 상습적인 교통체증이 발생하면서 추진됐다.

지난 2015년 11월 착공해 문화재 시·발굴과 암(岩) 발파작업 등 공사추진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으나, 공사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도입해 당초 계획대로 이달 말 개통을 앞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2순환로를 이용하는 시민들과 오창방면(엘지로) 이용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마무리 도로연결공사 기간 임시 우회도로로 시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할 수밖에 없는 점에 대해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다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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