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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동문회장 선거 남기창씨 부결

29일 총회서 반대가 많아 신임 못받아

  • 웹출고시간2018.03.29 21:07:14
  • 최종수정2018.03.29 21:07:18
[충북일보=청주] 청주대 29대 총동문회장 선거에서 단일후보로 상임이사회의 추천을 받은 남기창씨가 찬반투표 결과 반대표가 많아 총동문회의 신임을 받지 못했다.

이 대학 동문회는 29일 보건의료대학 청암홀에서 총회를 열고 상임이사회에서 추천한 남기창씨에 대한 찬반투표결과 모두 647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303표, 반대 341표, 무효 3표로 부결시켰다.

이번 청주대 총동문회장 선거에는 남기창, 최병훈 씨가 출마해 지난 22일 동문회 상임이사회가 남기창씨를 차기 동문회장 후보로 선정해 이날 총회에서 찬반의견을 물었다.

이번 총동문회장 신임투표에서 남기창씨가 신임을 받지 못해 총동문회는 당분간 부회장 체제로 운영될 전망이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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