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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안전 문화 정착 '합심'

적십자사 충북지사·SK하이닉스·청주서부소방서
청주 소로1리 마을회관 소방시설 설치·안전 교육

  • 웹출고시간2018.03.29 14:49:35
  • 최종수정2018.03.29 19:52:59

청주서부소방서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SK하이닉스 관계자들이 29일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소로1리 마을회관에서 기초소방시설 기증식을 하고 있다.

ⓒ 청주서부소방서
[충북일보=청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와 ㈜SK하이닉스, 청주서부소방서가 소방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첫걸음에 나섰다.

세 기관은 29일 오전 청주시 옥산면 소로1리 마을회관에 기초소방시설을 설치·보급하고, 소방안전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한종우 청주서부소방서장, 허부자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사무처장, 문철수 SK하이닉스 안전팀장 등 모두 50여명이 참석했다.

적십자사 충북지사 등 세 기관은 지난 1월 31일 소방안전 문화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들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가구별 기초소방시설 설치 및 보급(3.3㎏ 분말소화기 130개, 단독경보형감지기 130개) △기초소방시설 기증식 행사 개최 △기초소방시설 소방안전교육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등을 함께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와 SK하이닉스 관계자는 "기초소방시설 기증으로 화재 시 초기대응 및 화재취약계층 소방안전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종우 청주서부소방서장도 "3개 기관이 힘을 모아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첫걸음을 디딘 만큼 다양한 방안을 추진해 안전 취약계층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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