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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청약통장 가입자, 5개월 새 20% 감소

외지인 청약 늘어 분양 경쟁률은 높아져

  • 웹출고시간2018.03.28 18:41:05
  • 최종수정2018.03.28 18:41:05

지난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세종시의 주택 청약통장 가입자 수가 크게 줄었는데도 청약 1순위 경쟁률은 오히려 높아졌다. 사진은 세종시 원수산 인근에 있는 도담동의 한 아파트 단지 모습.

ⓒ 최준호기자
[충북일보=세종] 지난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세종시의 주택 청약통장 가입자 수가 크게 줄었다.

반면 청약 1순위 경쟁률은 오히려 높아졌다. 세종시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 외지인들이 청약이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2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1월말 기준 전국 청약통장 1순위 가입자 수는 작년 8월말보다 95만6천332명(7.2%) 적은 1천239만7천466명이었다.

같은 기간 세종시는 6만2천75명에서 4만9천640명으로 1만2천435명(20.0%) 감소했다. 세종 감소율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부산(22.4%),대구(22.0%) 다음으로 높았다.

청약통장 1순위 가입자 얼마나 줄었나?

ⓒ 부동산114, 금융결제원
하지만 정부가 지난해 청약 1순위 자격을 크게 강화했는데도 불구, 세종시 아파트의 분양 경쟁률은 오히려 높아졌다.

작년 9월~올해 3월(28일 기준) 평균 경쟁률이 50.5대 1로, 작년 2~8월(48.6대 1)보다 올랐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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