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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보건소 '사업장 근로자 건강교실' 운영

6월까지 장애인 재활기업 ㈜웰코 근로자 대상

  • 웹출고시간2018.03.27 14:04:55
  • 최종수정2018.03.27 14:04:55

충주시보건소는 3~6월까지 동량면의 장애인 재활기업인 ㈜웰코 근로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보건소는 3~6월까지 동량면의 장애인 재활기업인 ㈜웰코 근로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장 근로자는 과중한 업무와 스트레스, 잘못된 생활습관 및 식습관 등 건강을 해치는 위험요인에 많이 노출돼 있다.

이에 보건소는 시민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50인 이상 기업체의 신청을 받아 '찾아가는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건강교실에서는 일상생활에서 틈틈이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스트레칭 교육을 비롯해 체성분 검사 및 고혈압, 당뇨검사 측정 후 개별상담,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장은 발달장애가 있는 근로자들이 있는 만큼 보건소는 오는 6월까지 근로시간 전 매일 '5분 체조운동'을 통해 운동실천 계기를 마련해 만성질환 및 근골격계 질환과 직업병을 예방할 계획이다.

아울러 만성질환 유병률을 낮추기 위해 사업장 주변 걷기도 병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교실을 통해 근로자들이 평소에 운동을 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건강행태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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