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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합창단 브런치콘서트

합창단 그대 여기 있음에 공연

  • 웹출고시간2018.03.26 17:51:31
  • 최종수정2018.03.26 17:51:31

문화가 있는 날 특별 기획공연 청주시립합창단의 브런치 콘서트가 28일 오전 11시 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 청주시립합창단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문화가 있는 날 특별 기획 공연으로 시립합창단의 '브런치 콘서트'를 오는 28일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청주시립합창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공기태)이 심혈을 기울려 마련한 이번 브런치 콘서트는 춘삼월을 맞이하는 테마로 합창, 중창, 독창 등을 단원들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공기태 상임지휘자는 아름다운 사운드와 하모니를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며 이번 공연을 준비했으며 양이룩 곡 '봄빛' 합창을 시작으로 소프라노 박혜림의 뮤지컬 My fair lady 중에서 'I could have danced all night', 바리톤 양진원은 윤학준 곡의 '마중', 소프라노 김보림은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중 'Only Love' 를 열창하게 된다.

또 '그대가 있어 행복하다'라는 주제로 여가문화연구소 소장 김현기씨의 행복 특강도 준비되어 있어 음악회에서 색다른 감동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어 혼성 중창 'Canon', 'Fly Me To The Moon'과 합창으로 조혜영 곡 '바람은 남풍', 김원기 편곡 '사랑합니다' 등을 선보이며 봄 기운을 전할 예정이다.

음악의 깊이를 위해 해설과 함께하는 이번 무대는 봄을 맞이하는 시민들에게 더없는 감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 브런치 콘서트는 4월 25일에 시립국악단의 녹음 방초 승화시 '이산 저산 꽃이 피네'가 예정되어 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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