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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업체 선정

100억여 원 융자추천 이자 일부도 시가 보전

  • 웹출고시간2018.03.25 14:52:46
  • 최종수정2018.03.25 14:52:46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관내 소재 중소기업 38개 업체를 선정해 100억여 원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융자 추천한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사업은 중소기업 경영 안정과 육성을 위해 관내 소재하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해 필요한 자금을 융자 추천하고 그 융자금 이자의 일부를 시가 보존해 주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월 12일부터 28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아 44개 업체 중 38개 업체를 선정했다.

선정 업체는 건실도, 기술 및 품질개발, 지역경제 기여도 등 적정성 여부를 평가해 선정됐으며 기업 당 최대 5억 원까지 융자추천을 받을 수 있다.

시는 다수의 업체가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점수별 융자추천 금액을 차등 배분했다.

다만 세금 체납업체, 2회 연속 수혜업체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했다.

입지별 융자금 추천은 개별공장 17개 업체 46억3천만 원, 바이오밸리 13개 업체 37억3천만 원, 테크노빌 8개 업체 17억7천만 원이며 융자금으로 발생한 이자는 4%내에서 3년간 전액 시비로 지원받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기술개발 및 시설투자 등 중소기업 경영안정화를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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