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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메가폴리스에 외국인투자기업 투자 잇따라

충주시 ㈜렉쎌과 투자협약, 광전자 재료 생산공장 신설 예정

  • 웹출고시간2018.03.25 16:58:36
  • 최종수정2018.03.25 16:58:36

충주시 대소원면 충주메가폴리스 전경.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대소원면 충주메가폴리스 외국인투자지역에 외국인투자기업의 투자가 잇따르고 있다.

충주시는 2016년 7월 메가폴리스 산업용지 123만5천828㎡ 중 27.1% 인 33만4천699㎡를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 전략적으로 외국인투자기업 유치에 나섰다.

외국인투자지역에 입주하는 기업에는 국세, 지방세 등의 조세감면과 입지지원을 포함한 각종 혜택이 제공된다.

시의 적극적인 유치활동과 각종 혜택으로 이차전지 분리막을 생산하는 더블유씨피(주)(일본)와 평판 디스플레이 부품을 생산하는 스템코(주)(일본)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더블유씨피(주)는 현재 공장 준공을 앞두고 있는 상태다.

이런가운데 시는 외국인투자지역에 또 하나의 외국인투자기업을 유치했다.

시는 23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 민광기 충주시 부시장, ㈜렉쎌과 SFC(주) 김용관 대표, 호도가야화학공업(주) 키타노 토시카즈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렉쎌은 일본의 호도가야화학공업과 합작을 통해 메가폴리스 외국인투자지역에 광전자 재료 생산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렉쎌 유치로 외국인투자지역 입주율은 66%가 됐다.

시 관계자는 "충주메가폴리스는 교통인프라와 우수한 인력DB 구축, 외국인 친화적 정주여건 조성 등 외국인투자기업을 위한 최적의 기업환경이 갖춰졌다"며 "투자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에 필요한 인·허가 등 제반사항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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