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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3.22 18:10:42
  • 최종수정2018.03.22 18:10:42
[충북일보] 미래 첨단농업복합단지가 영동지역에 조성돼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자유한국당 박우양(영동2) 충북도의원은 22일 열린 363회 도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미래 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 사업은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농업에 융합시켜 농업의 생산성 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한국 농업의 발전적 미래를 위한 신성장 동력이자, 충북 경제 4% 실현을 유인할 동력"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농업 인프라 및 주변 환경 여건이 잘 갖춰진 부지를 선정하는 게 중요하다"며 "영동군은 생산 인구의 감소와 고령화, FTA체결 및 농작물 생산비 증가 등으로 더욱 어려워진 농업환경 속에서도 농산업 육성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영동군은 지리적 위치에서도 경부고속도로와 경부선 철도 등이 지나고 국도 4호선에 인접한 교통의 요충지"라며 "생명농업특화지구로 충북 경제 4% 달성에 기여할 생명·바이오농업을 선도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어 "영동군은 충북 중부 및 북부권에 비해 낙후정도가 심각해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서 미래 첨단농업복합단지의 조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도 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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